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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마곡사, 사찰 템플스테이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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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템플스테이

템플스테이는 산사에서 스님들의 일상을 경험하는 전통문화 체험이다.

템플스테이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특별한 경험 할 수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한다.

템플스테이는 이제 200만여 명의 세계인들과 함께하고 OECD에서 창의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문화상품으로 선정하였다. 이제 대한민국 대표 문화체험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2. 마곡사 템플스테이 유형 및 금액

마곡사에는 현재 총 2가지 템플스테이 유형이 있다.

 

당일형

당일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진행되며, 단체문의만 받고 있으므로 체험 전 문의 필수

10:00~10:20 도착 및 정렬

10:20~11:20 사찰 안내

11:30~12:00 점심공양

12:30~13:20 스님과의 차담

13:20~13:50 명상

14:00~14:20 합장주 만들기

14:20~14:40 소감문 쓰기

14:40~15:00 사진 촬영 및 회향

참가비용 : 성인 40,000원, 중고생 30,000원, 초등학생 20,000원, 미취학 20,000원

 

 

휴식형

휴식형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1일 차는 방사 배정, 자유시간, 저녁 공양, 저녁예불 등이 진행된다.

2일 차부터는 0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새벽예불을 시작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대부분의 시간은 자율 정진 및 자유시간이며 조용히 자신만의 시간을 갖게 된다.

소나무 숲 솔바람길을 걸으며 명상의 시간도 가져보고, 산 특유의 새소리, 바람소리,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자연을 느끼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예약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마곡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템플스테이 예약홈페이지

템플스테이는 1,700년 한국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산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입니다

www.templestay.com

3. 마곡사

이용시간 : 연중무휴 개방

이용요금 : 어른 3000원, 청소년 1500원, 경로자 무료

문의전화 : 041-841-6220

 

마곡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25 교구 중 제6교구 본사이다. 100여 개 사찰을 관리하는 충남 불교 대본산의 하나이며, 꽃을 피우는 봄이 가장 아름다운데 특히 황 벚꽃, 산수유, 자목련 등이 유명하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봄은 마곡사, 가을은 갑사라는 뜻으로 춘마곡 추 갑사라고도 한다.

 

오층 석탑(보물 제799호)

마곡사 오층 석탑 조정 시기는 13세기 말에서 14세기 초로 추정된다.

고려시대 석탑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탑의 높이는 8m 정도이고 금 동보 탑이 올려져 있는데 이것은 라마불교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양식의 탑은 한국, 인도, 중국 등 세계에 3개밖에 존재하지 않는 귀중한 탑이다.

현대 보물 제799호로 지정되었으며, 국보로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대웅보전(보물 제801호)

대웅보전은 마곡사 내에서 가장 북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풍수지리상 마곡사의 주맥이 내려오는 길목에 있다

본 건물은 임진왜란(1592) 때 전소되었고, 현재 이 건물은 1651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

재건 당시에는 금당이 용도가 아니라 경전을 보관하는 대장전이었다고 하는데 언제 현재의 용도로 바뀌었는지는 불명확하다. 대웅보전은 아래층에는 정면 5칸, 측면 4칸, 위층에는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구성된 목조건물이다.

 

대광보전(보물 제802호)

마곡사의 주불을 모신 대광보전, 대광보전은 17세기 중반 건립된 것으로 1782년 대화재로 소실된 후 1785년에 재건되었다고 한다.

대광보전은 다포계 팔작지붕의 건축물이다.

 

백범당

백범당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이며 백범 김구 선생이 1896년 황해도 안악군 치하포 나루에서 일본군을 죽이고 형무소에서 옥살이를 하다가 탈옥하여 마곡사에 은거할 때 수고하였던 곳이다.

김구 선생은 마곡사를 떠난 후 50년 만에 돌아와 한그루의 향나무를 심어 놓았는데, 지금도 백범당 옆에 자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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